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전기차들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현대차와 기아 월봉차트를 보면 현대차는 역사적 신고가에 접근하고 있고 기아는 IMF이후 최고 신고가를 계속 갱신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E-GMP 플랫폼의 혁신적인 기술과 현대차그룹 전기차 브랜드 및 판매 현황, 그리고 향후 전기차 라인업 확대 계획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E-GMP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플랫폼의 혁신적인 기술
E-GMP 플랫폼은 현대차그룹이 자체 개발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과는 완전히 다른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1) 배터리 팩 배치 최적화
배터리 팩을 차량 바닥에 평평하게 배치하여 실내 공간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를 통해 넓고 개방적인 실내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 전기차 운전의 즐거움과 탑승객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2) 무게 중심 최적화
엔진과 변속기가 필요 없어 무게 중심이 낮아졌습니다. 이로 인해 차량의 안정성과 민첩한 핸들링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설계로 주행 가능 거리가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3) 초고속 충전 기술 적용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18분 만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사용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4) E-GMP 기반 전기차의 뛰어난 상품성이 전기차 택시 보급 확대
현대차그룹의 E-GMP 기반 전기차는 출시 이후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으로 인해 전기차 택시 등록 대수가 13배 증가하고 택시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기차 택시가 기존 내연기관 택시에 비해 운영 비용과 유지 관리 측면에서 많은 장점을 제공합니다.
전기차는 연료비가 저렴할 뿐만 아니라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등 소모품 교체 주기가 길어 유지 보수 비용이 크게 절감됩니다.
또한 정비소 방문 횟수가 줄어들어 택시 운전자의 시간 활용도가 높아져 생산성이 향상됩니다.
특히, 오랜 기간 전기차 택시를 운행해 온 운전자들의 긍정적인 경험은 전기차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를 통해 택시 업계의 전기차 도입이 더욱 활성화되어 택시 영업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2.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브랜드 및 E-GMP 전기차 판매 현황
1) 현대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전기차 전문 브랜드 '아이오닉'을 운영하며, 이 브랜드 아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등의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브랜드는 현대차가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는 실용적이고 효율적인 전기차로, 아이오닉 6은 524km의 뛰어난 주행거리와 고급스러운 실내 디자인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아이오닉 5는 현대차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모델로, 650마력의 강력한 출력을 자랑합니다.
2) 기아의 전기차 모델명 체계
기아는 EV2, EV3, EV4, EV5, EV6, EV9 등의 모델명 체계를 통해 전기차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관된 모델명 체계를 통해 기아는 전기차 시장에서 자사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3) E-GMP 전기차의 누적 판매량 3년 만에 70만 대를 돌파
현대차그룹의 E-GMP 전기차 플랫폼은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으로 인해 국내외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E-GMP 전기차의 누적 판매량은 3년 만에 70만 대를 돌파했으며, 이 중 해외 판매 비중이 76.4%에 달합니다. 국내에서도 E-GMP 전기차들은 전기차 시장 점유율이 높은 편입니다.
4) 주요 E-GMP 전기차 모델 판매 순위
현대차그룹의 주요 E-GMP 전기차 모델들의 판매 순위는 아이오닉 5, EV6, 아이오닉 6, EV9, GV60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각 모델의 성능, 디자인, 가격 등 다양한 요인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습니다.
3. 향후 전기차 라인업 확대 계획
현대차그룹은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1) 아이오닉 9: 대형 세단 모델
아이오닉 9는 현대차의 대형 전기 세단 모델입니다. 이 모델은 럭셔리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사양으로 무장할 예정입니다.
대형 세단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을 공략할 것으로 보입니다.
2) EV4: 전기 EV 세단
EV4는 기아의 브랜드 내 유일한 전기 EV 세단으로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입니다. 이 모델은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설계로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역대급 디자인으로 기아의 최신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가 핵심 콘셉트입니다.
3) 더 뉴 EV6
기아 EV6는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기아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입니다. 2022년 한국 브랜드 최초로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북미 올해의 차'에도 선정되었습니다.
EV6의 부분변경모델 '더 뉴 EV6'는 새로운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할 예정이며, 기아 브랜드의 전기차 라인업을 이끌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더 뉴 EV6는 디자인과 배터리, 첨단 기술이 업그레이드되었지만, 가격은 동결되어 소비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되고 있습니다.
4) 현대차그룹,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도입으로 전기차 라인업 확대
현대차그룹은 기존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외에 내년부터 새로운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M'과 'eS'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차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기아의 첫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모델 PV5는 eS 플랫폼을, 제네시스의 대형 전기 SUV GV90은 2026년 양산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며 eM 플랫폼을 적용할 예정입니다.
'eM'은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며, 'eS'는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용 플랫폼입니다. 이러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기존 모델 대비 20% 이상의 원가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열관리 시스템 등 첨단 기술 적용을 통한 효율성 향상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마치며
이처럼 현대차그룹은 E-GMP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며, 다양한 모델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행보에 귀추가 주목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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