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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엔터테인먼트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관련주

by 신의친구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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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의 모회사인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위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상장을 통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시장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 관련주, 기대 효과, 상장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네이버는 10년 전부터 북미 시장 진출을 모색해 왔으며, 2020년에는 미국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를 웹툰 사업의 본사로 지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네이버는 웹툰 사업의 중심축을 북미 시장으로 옮기고,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습니다.

 

1)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상장 준비 현황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올해 하반기 나스닥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7월부터 주식시장에 진출할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이러한 낙관주의는 최근의 선례에 근거를 두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1년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쿠팡은 한 달 만에 상장을 완료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올해 5월 나스닥에 합류한 Proficient Auto Logistics (프로피시언트 오토 로지스틱스)도 단 28일 만에 상장 절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웹툰 엔터테인먼트가 유사한 빠른 타임라인을 따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지난 5월 3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증권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주식 종목 코드 'WBTN'으로 거래될 예정입니다.

 

IPO 주관사에는 Goldman Sachs(골드만삭스), Morgan Stanley(모건스탠리), JP Morgan 및 Evercore(에버코어)를 포함한 여러 유명 회사가 참여합니다.

 

2)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 및 자금 조달 계획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30~40억 달러(약 4~5조 원)로 추정되며, 이번 나스닥 상장을 통해 최대 5억 달러(약 7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웹툰 사업의 글로벌 확장과 신규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3)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재무 현황

 

2023년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은 12억 8,270만 달러(약 1조 7700억 원)를 기록했지만, 순손실은 1억 4,480만 달러(약 2000억 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신규 시장 진출과 콘텐츠 확보, 플랫폼 고도화 등을 위한 대규모 투자로 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웹툰 관련주

 

 

2.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상장 관련주

 

 

웹툰 업계에서는 미스터블루, 키다리스튜디오, 와이랩, 핑거스토리, 탑코미디어, 엔비티, 대원미디어, 디앤씨미디어, 네이버 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와이랩은 다른 상장 웹툰 콘텐츠 제공업체에 비해 네이버웹툰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는 점이 눈에 뜁니다.

 

네이버웹툰은 와이랩의 지분 9.56%를 보유하고 있어 네이버웹툰이 추가 투자 자금을 확보하고 북미 시장 입지를 확대함에 따라 와이랩의 이익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광고 설루션 전문기업 엔비티(NBT)는 매출의 약 3분의 1을 네이버웹툰을 통해 창출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잠금화면 플랫폼 캐시슬라이드, 모바일 앱 테크 서비스 '칩스'등 다양한 모바일 인터넷 기반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엔비티는 광고 시청 시 포인트를 적립해 네이버웹툰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는 플랫폼 '쿠키오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을 통해 네이버웹툰은 최소한의 비용과 제작 리스크 없이 해외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3.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상장 기대 효과

 

 

1)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자금 확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 5억 달러(약 7,0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웹툰 사업의 글로벌 확장과 신규 사업 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2)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제고

 

상장을 통해 웹툰엔터테인먼트는 높은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웹툰 IP 활용을 통한 수익성 개선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150개국에서 2,400만 명의 창작자와 약 1억 7,000만 명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글로벌 서비스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대한 IP 포트폴리오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면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웹툰 IP 활용 전략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상장 기대 효과와 관련하여, 웹툰 IP 활용 전략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드라마, 게임 등 2차 콘텐츠 개발, 캐릭터 상품화, 라이선싱 사업 등 웹툰 IP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이 요구됩니다.

 

또한 웹툰 IP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노력도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4. 상장 관련 주요 이슈

 

 

웹툰엔터테인먼트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라인야후(LY코퍼레이션)의 지분 구조 변화와 네이버의 대내외 환경 불안정이 잠재적인 위험 요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먼저, 라인야후의 지분 구조 변화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러한 변화가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나스닥 상장 자체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네이버가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지분 71.2% 라인야후(LY코퍼레이션)가 지분 28.7%를 보유하고 있어, 라인야후의 지분 구조 변화가 상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른바 '라인야후 사태'로 인한 네이버의 대내외 환경 불안정 또한 잠재적인 위험 요소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로서 상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따라서 네이버의 대내외 환경 변화가 웹툰엔터테인먼트의 상장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치며

 

 

네이버웹툰 모회사 웹툰엔터테인먼트의 미국 나스닥 상장은 글로벌 시장 확대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다만 라인야후 지분 변화와 네이버의 대내외 환경 불안정 등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어 향후 전개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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