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폭염 관련주 테마주 빙과 음식료 주가 상승세

때 이른 폭염으로 빙과와  음식료 업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크라운해태그룹 계열사 3 종목이 상한가에 안착했고 빙그레는 전 거래일 대비 24.42% 오른 52주 신고가를 기록했고, 롯데웰푸드도 12.17% 상승했습니다. 이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실적 개선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1. 올해도 역대급 더위

 

 

올해 여름 역시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작년에 비해 1주일이나 빠르게 발령되었습니다.

 

이번 주 전국적으로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히 대구를 비롯한 남부 내륙 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33~34도까지 치솟으며 폭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평소 1991년부터 2020년까지 평균 기준으로 6월 상순 중순 최고 기온은 25~29도 사이입니다.

 

이처럼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넘어서 2일 이상 지속되거나 더위로 인한 큰 피해가 예상될 경우 폭염주의보를 발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남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올해 여름 무더위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련 제품군의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폭염 관련주로 주목받는 기업들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음식료 관련주

 

 

2. 빙과 및 음식료 관련주

 

 

크라운제과, 빙그레, 롯데웰푸드, 롯데칠성, 해태제과식품, 오리온 등 빙과 및 주류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이들 기업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빙과류는 물론이고 롯데칠성음료의 트로피카나 주스 특히 빙그레의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롯데웰푸드의 가나초콜릿과 빼빼로 등이 여름 성수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 향상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이른 폭염으로 인해 음료와 주류 소비가 늘어나면서, 이들 기업의 주력 제품들이 수요 증가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여름 성수기 수요 증가와 신제품 출시 등의 요인으로 인해 빙그레와 롯데웰푸드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3. 여름 폭염 관련주

 

 

올여름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면서, 여름철 필수품으로 꼽히는 다양한 제품군의 제조업체들이 '폭염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빙과류, 음료 및 맥주, 냉방기와 제습기, 닭고기, 수영복 등 무더운 여름을 견디는 데 필수적인 제품들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폭염으로 인한 이들 제품의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위닉스, 파세코, 에스씨디, 후성, 신일전자,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업체들의 에어컨, 선풍기, 서큐레이터와 같은 냉방기와 제습기 판매 증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하이트진로의 맥주 등 대표 브랜드 제품들이 폭염 속 인기를 끌면서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여름철 필수품인 닭고기와 수영복 등을 생산하는 기업들도 폭염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수영복과 관련된 휠라홀딩스와 CJ제일제당, 하림 등 닭고기 업체들도 여름 대표 관련주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이러한 폭염 관련 제품군의 수요 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폭염 관련주들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주가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마치며

 

 

이들 기업들은 평년보다 이른 폭염으로 인해 여름 성수기 진입이 앞당겨지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빙그레와 롯데웰푸드 등 빙과 및 음식료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때 이른 폭염으로 인한 여름 성수기 진입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입니다.

 

앞으로 이들 기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만큼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