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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브로드컴 주식 액면 분할 일정 그리고 다음타자는 메타

by 신의친구 2024.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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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기술주들의 주식 분할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에 이어 메타플랫폼(Meta Platforms)과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의 주식 분할 계획과 배경, 그리고 향후 전망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메타플랫폼, 다우존스 지수 편입 기대감 속 주식 분할 관심

 
 

메타플랫폼(Meta Platforms)은 빅테크 기업 중 유일하게 주식 분할 이력이 없는 기업입니다.
 
그러나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호조로 주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주식 분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메타플랫폼의 주가는 2022년 저점 대비 450% 이상 치솟아 주당 500달러를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메타플랫폼이 주식 분할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식 분할은 주당 가격을 낮춰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 유입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메타플랫폼이 주식을 분할할 경우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메타플랫폼은 지난 2012년 기업공개(IPO) 이후 한 번도 주식 분할을 실시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AI 광고, 자사주 매입, 배당금 도입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통해 주주 가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함께 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메타플랫폼의 주식 분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메타플랫폼의 주식 분할 계획은 개인투자자 유치와 다우존스 지수 편입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제 성과는 기업의 실적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종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넷플릭스와 램 리서치도 주식 분할 다음타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브로드컴 주식 분할 일정

 
 

2. 브로드컴, AI 수혜로 실적 개선 및 10대 1 주식 분할 단행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Broadcom)은 최근 인공지능(AI) 관련 사업 호조로 실적이 크게 개선되면서 주식 분할에 나섰습니다.
 
브로드컴은 2024년 7월 15일 거래일부터 적용예정이며 10대 1 주식 분할을 단행하여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브로드컴은 12일(현지시간) AI 작업을 돕는 칩의 연간 수익 전망치를 10%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한 일회성 항목 등을 제외한 분기 조정 주당순이익이 10.96달러로 월가 예상 10.84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이에 따라 브로드컴은 AI 수혜에 힘입어 2024 회계연도의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와 함께 브로드컴은 올해 주가 상승을 활용하기 위해 주식 분할을 단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브로드컴은 개인투자자들이 보다 쉽게 주식을 매입할 수 있도록 주식을 10대 1로 분할할 계획입니다.
 
이는 주식의 액면 가치가 10분의 1로 낮아져 접근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oA)에 따르면 주식 분할을 단행한 기업들의 1년 후 평균 수익률은 25%로, S&P500 평균 수익률(12%)을 크게 웃돕니다.
 
이는 주식 분할이 개인투자자 유치와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따라서 브로드컴의 주식 분할 결정은 AI 사업 호조와 더불어 개인투자자 유치 및 주가 상승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실제 성과는 향후 브로드컴의 실적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투자자들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종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3. 주식 분할, 개인투자자 유치와 주가 상승효과 기대

 
 

일반적으로 주식 분할은 주당 가격을 낮춰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 유입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주식의 유동성이 증가하고 거래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기업이 주식 분할 이후 주가 상승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트라이베리에이트 리서치에 따르면 주식을 분할한 기업 중 약 30%는 분할 후 12개월 내에 주가가 하락했다고 합니다.
 
이는 주식 분할 자체만으로는 주가 상승을 보장하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주가 상승 여부는 기업의 실적, 성장성, 산업 전망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기업의 근본적인 가치와 미래 전망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한편, 주식 분할은 개인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유동성을 제고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보다 다양한 투자자층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주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따라서 메타와 브로드컴의 주식 분할 계획은 개인투자자 유치와 주가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실제 성과는 기업의 실적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종목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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