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풍력 테마 관련주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과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풍력 관련주에 대한 투자 전망, 주요 기업, 그리고 시장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풍력 에너지는 기후 변화 대응과 에너지 자립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1. 풍력 에너지 시장 동향 및 전망
지속 가능한 발전: 풍력 에너지는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합니다.
정부 정책 지원: 한국 정부는 그린뉴딜 정책을 통해 풍력 에너지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는 관련 기업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풍력 발전은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재생 에너지 산업입니다.
특히 해상 풍력 발전은 육상에 비해 더 강하고 안정적인 바람을 이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해상풍력 발전 확대: 해상풍력 발전소의 건설이 증가하면서 관련 기업들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금 혜택: 미국의 IRA 정책에 따라 풍력 관련 기업들은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해외 진출이 용이해질 것입니다.
2. 풍력 관련주 투자 시 고려사항
장기 투자: 풍력 관련주는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 여러 풍력 관련주에 분산 투자하여 리스크를 줄이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정부 정책: 신재생 에너지 정책의 변화에 따라 풍력 산업의 성장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술력: 풍력 발전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빠르므로, 기업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능력을 확인해야 합니다.
글로벌 경쟁력: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중요한 고려 사항입니다.
재무 건전성: 초기 투자 비용이 큰 산업이므로 기업의 재무 상태를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시장 동향: 해상 풍력 등 새로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주시해야 합니다.
3. 주요 풍력 관련주
1) GS글로벌
GS글로벌의 자회사인 GS엔텍은 GS엔텍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인 모노파일(Monopile)을 전문적으로 제작 및 공급하고 있습니다.
모노파일은 해저에서 해상풍력 발전기를 지지하는 주요 설비로, 대형 강판을 용접해 만든 원통형 구조물입니다.
(1) 주요 투자 및 사업 확장
GS엔텍은 3000억 원을 투자해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2140억 원은 모노파일 생산 설비에, 860억 원은 건물 건설에 투자될 예정입니다.
울산 용잠 부지에 위치한 기존 화학설비 생산공장을 모노파일 제조공장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2) 기술 및 파트너십
2023년 세계 최고의 모노파일 제조업체인 네덜란드 Sif Netherlands BV社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이를 통해 핵심 제작 기술력과 네트워크를 확보했습니다.
(3) 주요 수주 실적
2023년 12월 국내 영광낙월 프로젝트에서 2000억 원 규모의 모노파일(64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365M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2025년 9월까지 납품 완료 예정입니다.
2) 대명에너지
대명에너지는 신재생에너지, 특히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발전소 개발부터 설계, 조달, 시공, 운영관리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합적인 사업 수행 능력은 프로젝트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1) 풍력발전 사업
대명에너지는 풍력발전단지 개발 및 건설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7개의 풍력발전단지(184.7MW 규모)를 운영 중입니다.
최근 전남 화순군에 51.7MW 규모의 금성산풍력단지를 준공하여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2) 태양광발전 사업
태양광발전단지 개발 및 건설 사업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1개의 태양광단지(94.1MW 규모)를 운영 중입니다.
(3) 사업 특징 및 전망
완공된 발전단지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준공 후 전력 판매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합니다.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확대에 따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해상풍력 등 대규모 프로젝트 참여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풍력발전 사업에서 국내 민간사업자 중 최대 개발실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발전단지 최적 배치 설계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3) 금양그린파워
(1) 한국제지와의 협력
금양그린파워는 한국제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북지역에서 대규모 육상풍력 발전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국제지 소유의 경북지역 토지를 활용
최소 60MW 이상 규모의 육상풍력 개발 계획
약 1800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추정
이는 제지사 소유 토지를 풍력 개발에 활용하는 최초의 사례로,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제주 풍력발전 사업
금양그린파워는 제주 서귀포시에서도 풍력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주 동백 마을풍력 발전사업 추진협약 체결
신흥2리, 태흥 1리, 태흥3리 등 3개 마을 참여
12.4MW 용량의 풍력발전소 건립 예정
총 EPC 수주액 약 2,400억 원 규모
2025년 하반기 준공 목표
(3) 기타 신재생에너지 사업
금양그린파워는 풍력 외에도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해상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바이오매스 등 다양한 발전사업 추진
19.8MW 규모의 금양에코파크 보은 연료전지 발전소 연내 준공 예정
미국 벨트란 테크놀로지와 환경설비 및 바이오매스 가스화 사업 협력
4) 씨에스윈드
(1) 실적 호조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매출액 8,578억 원 (전년 동기 대비 106.4% 증가)
영업이익 1,302억 원 (전년 동기 대비 211.5% 증가)
순이익 1,060억 원 (전년 동기 대비 404.8% 증가)
2분기 실적 호조로 목표주가가 8만 원으로 14.3% 상향 조정되었습니다.
(2) 신규 투자
베트남 롱안성에 최대 2억 달러(약 2700억 원)를 투자해 대규모 풍력 장비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0만㎡ 규모의 부지에 연간 15~20만 톤의 풍력타워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
동남아 시장 공략 및 글로벌 생산 거점 확대 목적
(3) 기업 현황
세계 1위 풍력발전타워 제조사로, 전 세계 유수 프로젝트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한국 본사를 기반으로 베트남, 미국, 포르투갈, 중국, 터키, 대만, 말레이시아 등에 생산법인을 운영 중입니다.
2023년 말 기준 3개 대륙 6개국에서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 이 외 주요 풍력 관련주
해성에어로보틱스, 세진중공업, 우리기술, POSCO홀딩스, 한전기술, 두산에너빌리티, 코오롱글로벌, 삼영엠텍, 현대건설, 케이피에프, 태웅, 씨에스윈드, 한국전력, 대창솔루션, 유니슨, 씨에스베어링, SK오션플랜트, 한화오션, 세아제강, 넥스틸, 스페코, 포메탈 등이 있습니다.
마치며
풍력 테마 관련주는 그린뉴딜 정책과 정부의 지원으로 인해 긍정적인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씨에스윈드, 한화오션, 유니슨 등 주요 기업들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해상풍력 발전의 확대와 세금 혜택이 이들 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것입니다.
따라서, 풍력 관련주는 장기적인 투자 관점에서 주목할 만한 분야입니다.
풍력 에너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중요한 선택입니다. 이 기회를 통해 환경 보호와 경제적 이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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