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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 관련주

미 대선 관련주 후보 첫 TV 토론 주장 및 평가

by 신의친구 2024.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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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대선 후보 TV 토론이 현지시간 6월 27일에 열렸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TV 토론에서 관련 테마주와 주요 현안에 대한 양측의 주장과 미국 언론의 팩트 체크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바이든 대통령 관련주와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주

 

1) 바이든 대통령 관련주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 기조는 친환경, 인프라 투자 등이 핵심입니다. 따라서 바이든 대통령 당선 시 관련 산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들이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관련주: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기업들

전기차 관련주: 테슬라, 리튬 배터리 기업 등

인프라 관련주: 건설, 자재, 운송 기업 등

 

또한 바이든 대통령의 법인세 인상 정책으로 인해 세금 부담이 증가할 수 있는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2) 트럼프 전 대통령 관련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 기조는 감세, 보호무역 등이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 시 관련 산업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식들이 있습니다.

 

에너지 관련주: 화석연료, 원자력 발전 기업 등

제조업 관련주: 철강, 자동차, 중공업 기업 등

금융 관련주: 은행, 보험 기업 등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운영하는 미디어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디어 그룹, 럼블 등

 

3) 대선 결과에 따른 증시 영향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감세 정책으로 증시가 부양될 수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 당선 시 법인세 인상으로 증시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대선 결과에 따른 정책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련 산업과 기업들의 동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미대선 관련 테마주

 

 

2. 첫 대선 후보 TV 토론 미국 언론의 팩트 체크 결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TV 토론은 상대에 대한 존중심이 거의 없는 난타전 양상으로 전개되었습니다.

 

두 후보는 경제, 낙태, 이민, 외교, 민주주의, 기후변화, 우크라이나·가자 전쟁 등 주요 이슈에 대해 날 선 공방을 벌였으며, 토론 시작과 종료 시 악수조차 하지 않는 등 상호 존중이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두 후보의 발언은 실시간으로 미국 언론들에 의해 사실 여부가 검증되었고,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장 상당 부분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CNN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토론 중 30번 넘게 거짓 발언을 한 것으로 집계했고, 바이든 대통령도 거짓이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발언을 최소 9번 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1) 경제 문제에 대한 공방

 

바이든 대통령은 "흑인의 실업률이 오랜 기간에 걸쳐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주장했지만, NYT는 맥락을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는 "바이든 재임 기간 일자리는 모두 팬데믹 이후에 '회복'(bounceback)된 일자리"라며 바이든을 비판했지만, CNN은 이 주장이 모두 맞는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습니다.

 

트럼프가 "바이든이 세금을 4배로 올리길 원한다"라고 말했지만, NYT는 이것이 거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2) 의료 정책에 대한 공방

 

바이든 대통령이 "처방 약 비용을 줄이기 위한 인플레이션 감소법에 따라 메디케어 가입자는 인슐린 처방 한 건당 한 달에 35달러 이상을 지불하지 않고, 2025년부터 노인과 장애인은 구매한 의약품에 대해 연간 2천 달러 이상 부담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지만, CNN은 이 발언이 틀렸다고 지적했습니다.

 

3) 이민, 국경, 낙태 문제에 대한 공방

 

트럼프가 "내 재임 기간 미국 국경은 가장 안전했다"라고 주장했지만, NBC는 이것이 거짓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코로나19로 국경이 막힌 2019년에도 약 86만 건의 불법 국경 통과가 있었는데, 이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보다 훨씬 많은 수치였습니다.

 

트럼프가 "바이든이 수백만 명의 범죄자들의 미국 내 입국을 허용했다"라고 주장했지만, NBC는 이에 대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가 "모든 사람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을 뒤집고 개별 주에서 낙태 정책을 세우기를 원했다"라고 말했지만, CNN은 여론조사 결과 약 3분의 2의 미국인이 '로 대 웨이드' 판결이 보호되기를 희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4)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공방

 

바이든이 "트럼프는 미국인들에게 '코로나19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 팔에 살균제를 조금 주입하라는 것뿐'이라고 말했다"라고 주장했지만, CNN은 이에 대해 "오해의 소지가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가 2020년 4월 언론 브리핑에서 소독제 주입 가능성에 관심을 보였지만, 실제로 미국인들에게 그렇게 조언한 적은 없다는 것입니다.

 

 

토론

 

 

5) 외교, 무역 정책에 대한 공방

 

트럼프가 "나는 그들에게 수천억 달러를 내놓게 했다. 나토 사무총장은 '트럼프가 가장 놀라운 일을 했다'라고 말했다"라고 주장했지만, NYT는 "맥락을 볼 필요가 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유럽의 방위비 지출이 늘었지만,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도 더 많은 국가가 방위비 지출을 늘렸다는 것입니다.

 

트럼프의 다른 외교, 무역 관련 주장들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반면 바이든의 "트럼프는 제1차 세계 대전 묘지에 가기를 거부했다. 그들이 '패배자이고 호구(suckers)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는 주장은 사실로 확인되었습니다.

 

 

마치며

 

 

이번 토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이 상당 부분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의 주장은 상대적으로 더 정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발언을 신중히 검토해야 함을 보여줍니다. 향후 토론에서는 상호 존중과 건설적인 토론이 이루어지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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